고창군의회, ‘전통시장 장보기로 추석 온기 나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는 추석 명절을 앞둔 9월 30일, 고창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갖고 지역 상인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의원들은 제수용품을 비롯한 농·축산물 등 지역 특산품을 직접 구매하며 상인들에게 감사 인사와 명절 덕담을 전했다. 또한 시장을 찾은 군민들과 함께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는 캠페인도 병행, 소비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는 조민규 의장을 비롯해 고창군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 전통시장 곳곳을 돌며 군민들과 소통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조민규 의장은 “전통시장은 고창의 정과 활력이 깃든 소중한 삶의 터전”이라며, “군민 모두가 넉넉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의회가 앞장서 전통시장에 온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발걸음이지만, 상인들께는 큰 위로가 되고 지역경제에도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고창군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현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