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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앙 챔피언십] 연습라운드 사진 및 전인지 인터뷰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에비앙 챔피언십 전인지 인터뷰및 화요일 연습라운드

대회명 : Evian Championship

기간 : 2017. 9. 13 ~ 16 (프랑스 현지시간)

상금 : 385만 달러 (2017년 대비 20만 달러 증액, 2019년에 410만 달러로 증액 예정되어 있음.)

장소 :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 / 6,523야드, 프랑스 에비앙 레 뱅)

기타 정보 : 2000년 부터 정식 LPGA 오피셜 이벤트가 됨(에비앙 마스터스). 2013년부터 다섯번째 메이저 대회로 승격하며 에비앙 챔피언십으로 대회명을 바꿨음.

디펜딩 챔피언 : 안나 노르드퀴비스트

[제공 LPGA] 프랑스 에비앙 레 뱅의 에비앙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의 우승 트로피가 클럽하우스 앞쪽에 전시돼 있다. 에비앙 챔피언십의 트로피 옆으로 앞서 열린 네 개의 메이저대회 트로피들이 나란히 놓여있다. 이 대회가 종료되면 메이저 대회에서의 포인트 합산으로 '롤렉스 아니카 메이저 어워즈'가 수여된다. 현재 아리야 주타누간이 88점으로 1위, 박성현이 64점, 조지아 홀가 퍼닐라 린드버그가 각각 60점의 포인트를 얻어 그 뒤를 잇고 있다.
[제공 LPGA] 프랑스 에비앙 레 뱅의 에비앙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화요일 연습라운드 중 김세영이 2번 홀 티잉 그라운드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파3 홀인 2번 홀은 아름다운 레만호를 향해 티샷을 하는 곳으로 멋진 풍경으로도 유명하다.
[제공 LPGA] 프랑스 에비앙 레 뱅의 에비앙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화요일 연습라운드 중 유소연이 2번 홀 티잉 그라운드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소연은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이 대회의 유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다.
[제공 LPGA] 프랑스 에비앙 레 뱅의 에비앙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화요일 연습라운드. 한국의 허미정이 아이언샷으로 그린을 공략하며 코스 점검을 하고 있다.
[제공 LPGA] 프랑스 에비앙 레 뱅의 에비앙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화요일 연습라운드. 캐나다의 브룩 헨더슨이 페어웨이 벙커에서 그린을 향해 샷을 하고 있다.
[제공 LPGA] 프랑스 에비앙 레 뱅의 에비앙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화요일 연습라운드 중 미국의 렉시 톰슨이 2번 홀 티잉 그라운드에서 샷을 하고 있다.
[제공 LPGA] 프랑스 에비앙 레 뱅의 에비앙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화요일 연습라운드. 한국계 미국인 선수 매건 강이 아이언으로 그린을 공략하고 있다.

전인지 대회전(화요일) 인터뷰

Q. 이 곳은 전인지 선수가 2016년에 정말 좋은 기억이 있는 곳인데, 이번 대회를 위해 어떤 준비를 했는지 말해달라.

A. 일단 2016년도에 이 곳에서 메이저 최저타로 우승을 했었는데, 2015년에는 예선에서 떨어졌었다. 그래서 나에게는 이 코스가 굉장히 어렵게 여겨졌었고, 사실 2016년에 연습라운드를 하면서 이 코스에서 어떻게 언더파를 칠수 있을까하는 걱정을 많이 했었던 기억이 있다.

그런 생각으로 조금 더 보내고자 하는 방향이랄까, 티 박스에서 또는 그린 공략을 할 때도 가지 말아야 할 곳을 떠올리면서 경기를 운영해 나갔던 기억이 난다. 그런 부분이 우승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됐다고 생각한다.

Q. 올해 아직 우승은 없지만 킹스밀에서 플레이오프까지 간 것까지 포함해 3번의 톱10에 들었다. 현재까지의 2018년 시즌에 대해 점수를 매긴다면?

A. 올해 성적에 대해서는 나도 만족을 못하고 있고, 우승이 없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우승 소식을 기다리고 계시고 나 역시 그렇다.

안될 때 더 완벽하게 하려는 욕심 때문에 성적이 잘 안난다고 생각한다. 빨리 마음을 비우고 즐거운 마음으로 플레이하던 때로 돌아가야 한다.

이 악물고 그때로 돌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으니까 많이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남은 대회에서 내가 만족할만한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다.

(제공 : L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