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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여성친화도시 광역협의체 포럼 개최

“여성친화도시, 강원도의 희망이 되다 ”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강원도는 7.29., 오후 4시, 강원도 글로벌디지털스튜디오에서 “여성친화도시, 강원도의 희망이 되다”라는 주제로 제1회 강원도 여성친화도시 광역협의체 포럼을 개최한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 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될 수 있는 사업 등을 운영하는 시군으로, 현재 도내 7개 시군이 지정되어있다.


포럼의 시작은 최유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중앙성별영향평가센터장의‘모두를 위한 여성친화도시’라는 내용으로 기조발제를 듣는다.


이어, 올해 여성친화도시 신규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는 태백시, 속초시, 홍천군의 단체장이 직접 시군의 비전을 발표함으로써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대한 시민과 군민의 강한 의지를 선포한다.


고양시 등의 타시도 여성친화도시 조성 우수사례를 공유하면서 강원도에 맞는 여성친화도시 사업모델을 구상하고 어떻게 그 효과를 확산할 지에 대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한편, 여성친화도시의 주관 부처인 김종미 여성가족부 여성정책 국장도 현장에 함께 한다.


이날 포럼은 지난해 10월, 「모두가 살기 좋은 성평등 도시 강원」이라는 비전선포식 이후, 2025년 까지 전 지역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고자 하는 목표를 여성가족부, 도와 시군, 도민과 지역 전문가가 함께 공유하고 인식을 함께하는 자리로서 의의가 크다.


강원도 여성가족연구원에서 개최된 강원도 여성친화도시 비전선포식(’20.10.29.)에서는 「모두가 살기 좋은 성평등 도시 강원」이라는 비전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며,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힘쓰고, 여성의 경제적 성장과 자립이 가능한 도시,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함께 하는 돌봄 사회, 여성 뿐 아니라 누구나 불편과 불안함이 없이 살 수 있는 편리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는 추진전략을 선포하였으며, 이번 포럼은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하여 온·오프라인 병행방식으로 진행되며 생생한 ZOOM 및 유튜브 강원도청 공식채널을 통해 시민참여단을 비롯한 많은 도민들이 여성친화도시의 의미와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따라서 도에서는 도와 시군, 도민이 함께 하는 여성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네트워크 강화 등 여건마련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호 행정부지사는“이번 포럼이 지역사회가 함께 여성친화도시의 비전을 재확인하고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사업발굴과 여성이 주도적으로 지역공동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와 도와 시군, 도민, 관련 전문가 모두가 함께 머리를 맞대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