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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 위한 인지강화교실 운영

전주시치매안심센터, 치매 고위험군 대상 ‘두뇌가 말랑말랑’ 인지강화교실 운영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전주시가 스마트폰을 활용해 치매 위험 노인들의 기억력, 집중력 향상을 돕고 있다.


전주시치매안심센터는 인지저하자와 경도인지장애 노인 등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두뇌가 말랑말랑’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두뇌가 말랑말랑’ 인지강화교실은 사전에 배부한 인지강화 교재를 활용해 30분 내외의 통화로 인지학습을 지도하고 상담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기억력, 집중력, 연상능력, 문제해결 능력 등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으로 주 1회, 총 10회에 걸쳐 실시된다.


센터는 인지강화교실을 통해 치매 고위험군의 정서적 상호작용을 강화해 치매 발병 가능성을 줄이고, 노인들의 고독감과 우울감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상반기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을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전후 평가 결과에서도 인지능력 향상과 우울감 감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앞으로도 치매 고위험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지강화교실 신청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