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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업 전파할 전문강사 양성

시, 30일부터 8월 27일까지 27명 대상 ‘2021 도시농업 전문강사 양성과정’ 운영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전주시가 도시텃밭, 치유농장 등에서 시민들에게 농업기술을 전수할 전문강사를 양성한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30일부터 8월 27일까지 ‘2021 도시농업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전주시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도시농업 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 중 27명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총 5회(2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30일 열린 첫 강연에서는 김충기 강사와 함께 도시농업 전문가의 역할과 실제 활동 사례를 교육했다.


향후 △도시농업 가치 확산 △효과적인 의사소통의 방법 △도시 생활형 작물 탐색 및 활용 방안 △텃밭교육 기획안 작성 요령 안내 △텃밭교육 프로그램 교안 발표 및 피드백 등을 주제로 한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교육을 통해 양성된 도시농업 전문강사는 주말농장이나 학교, 기관 등이 운영하는 텃밭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도시민에게 도시농업의 가치를 전달하고 도시농업을 통해 치유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의 제약이 많은 요즘, 도심 속 텃밭활동을 통해 지친 심신을 위로받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아졌다”면서 “앞으로도 도시농업의 길잡이가 돼줄 전문 강사를 꾸준히 양성해 많은 시민들이 도시농업으로 치유받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