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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목공예기능인 양성에 본격 나서

하반기 교육 운영, 목공예 지식과 기술 습득 등 목재문화 확산 기대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가 목공예 전문지식 함양과 직업능력 개발을 위해 목공예기능인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오는 10월 2일까지 광양목재문화체험장에서 ‘2021년 하반기 목공예기능인 양성 지원’ 교육을 실시한다.

 

앞서 시는 교육생 선발을 위해 지난 6월 24일~7일 4일 1차, 7월 7~18일 2차 신청받았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반별로 10명씩 총 40명을 선발했다.

 

이번 교육은 초급반(기초반, 3·4기)과 중급반(자격증반, 2기), 고급반(생활목공반, 2기) 등 3개 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각 반별로 살펴보면 초급반은 주 2회(8시간) 총 5주(40시간), 중급반은 주 2회(8시간) 총 8주(60시간), 고급반은 주 1회(4시간) 총 10주(40시간)로 운영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지침에 따라 신축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수강생들이 교육을 수료한 후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직업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박성화 휴양림사업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이 목공예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면서 자연스럽게 목재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목공예기능인 양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개장한 광양목재문화체험장은 유아, 초·중·고등학생, 성인 및 가족 대상으로 연령대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 예약 및 시설 이용에 대한 문의는 광양시 백운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