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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매실과원 전정 지원 농가 노동력 절감

농가 경영안정 도모, 고품질 매실 생산기반 확충으로 매실산업 경쟁력 제고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 등으로 과원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매실농가의 노동력 확보와 영농비용 부담 경감, 고품질 광양매실 생산 유도를 위해 ‘2021년 매실과원 정지‧전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1억 4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약 93㏊ 규모의 매실과원 정지전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8월 27일까지 주소지 또는 과원 소재지 관할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농가별로 인력지원 신청을 받아 11월부터 농가에 정지‧전정 인력을 지원해 매실과원을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전정기술 인력은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고령농이나 여성농업인, 거동이 불편한 농가를 우선 지원하고, 전정기술이 부족한 농가에는 현장에서 정지‧전정 기술지도를 병행한다.

 

이영만 매실원예과장은 “매실과원 정지전정 인력지원은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에 단비와 같은 사업이다”며, “고품질 매실 생산의 첫걸음으로 광양매실 경쟁력 확충에 필요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농가 경영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