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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대체교사 지원사업 효과 높아

보육교사도, 우리 아이들도 빵긋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위한 대체교사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대체교사 지원사업은 지역 내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연가 또는 보수교육 등으로 보육공백 발생 시 대체교사를 파견해 어린이집의 원활한 운영을 돕는 사업으로, 지원 전월 1~10일까지 사전 신청해야 하며 긴급사유 발생 시 수시 신청도 가능하다.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대체교사 인력은 19명으로 올해 상반기 연차(401건), 질병(35건), 가족 관련(78건) 등의 사유로 514건 대체교사를 파견했다.

 

지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체교사 지원사업에 대해 99%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만족하는 이유는 ▲보육공백 최소화 ▲보육교사 재충전 기회 제공 ▲어린이집 원활한 운영 ▲법정휴가 사용 순으로 나타났다.

 

센터는 대체교사가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육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기도 폐쇄 응급처치법(하임리히법) 등을 내용으로 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역량 강화 및 현장 중심 보육 등을 위한 다양한 직무교육을 시행해 전문성을 갖춘 교사로 거듭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류현철 교육보육과장은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여가활동 등을 위해 자유롭게 연가를 사용하도록 대체교사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대체교사 긴급파견이 가능하도록 추가로 시비를 확보해 인력풀을 구성하고 있으며, 보육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체교사를 촘촘히 지원해 안정된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