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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봉강면, 취약계층 가구‘사랑의 집짓기’ 착공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광양로타리클럽 연계 추진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봉강면은 지난 10일 취약계층 대상 ‘사랑의 집짓기’ 착공식을 봉강면 지곡마을에서 가졌다.

 

‘사랑의 집짓기’ 착공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2021년 주택신축매칭그랜트 사업비와 광양로터리클럽에서 1:1 매칭사업비로 마련했으며, 오는 11월 중순 완공 예정이다.

 

대상자인 김모 씨는 주택 노후화로 외부 벽 균열과 지붕 붕괴로 지금까지 컨테이너에서 생활하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태였다.

 

이에 봉강면 맞춤형복지팀이 민·관 협력으로 어려운 가구 돕기에 동참해 주택 신축을 하게 됐다.

 

김모 씨는 “쾌적하고 따뜻한 새 보금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며,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허정량 봉강면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려운 이웃에게 아름다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신 광양로터리클럽과 광양시장애인복지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봉강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강면 맞춤형복지팀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해 위기가구 발굴, 주거환경 개선 등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복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