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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태풍 찬투 대비 태화종합시장 민·관 협업 대책 회의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15일 오후 5시 태화종합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태화시장 상인회와 제14호 태풍‘찬투’대비 민·관 협업 대책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추석을 앞두고 북상하는 태풍‘찬투’에 대비해, 태풍 등의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ㆍ관 협업으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중구청과 태화시장 상인회는 재해 예방을 위해 중구청(행정)에서 해야할 사항과 상인회에서 협조해야 할 역할 분담 방안을 논의하고 태풍 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중구청 관계 부서 공무원과 박문점 태화종합시장 상인회장, 황대호 태화동 자율방재단장 등이 참석했다.


중구는 ▲비상연락망 유지 ▲배수로 이물질 점검 ▲양수기 준비 ▲복구활동 대민지원 ▲침수방지 및 복구 작업 물품 확보 등 태풍 대비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태화시장 상인회는 ▲내 집 가게(점포) 앞 배수구 덮개 제거 ▲노점 방치물품 이동 ▲입간판 및 판매대 등 시설물 사전 점검 및 결박 등에 나설 계획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앞서 태풍 오마이스로 아픔을 겪은 태화종합시장이 다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장 상인회와 함께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