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인터뷰
- 플레이소감
샷이글 오랜만에 해서 방방 뛸 만큼 기분 좋았다. 실수가 몇 차례 나왔지만, 많은 타수 줄여서 만족스러운 하루였다.
- 샷이글 상황
파5 서드 지점에서 그린이 안보였다. 핀 방향으로 공이 갔길래 버디 쉽게 하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뒤에 있던 SBS 카메라 감독님이 샷이글 했다고 말해줘서 바로 나도 모르게 방방 뛰었다. 이따 영상 한번 보려고 한다.
- 내일 목표
오후조가 이제 막 시작했지만, 나름 선두권에 위치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난주 아쉬움이 있는데, 내일은 컨디션 조절 잘해서 미국 가기 전에 팬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기고 싶다.
- 내일 우승을 위해 준비할 점
마지막 날은 특히 퍼트를 남들보다 제일 잘 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모두 긴장하는 날이니, 쇼트게임에서 차이가 벌어질 것 같다. 그 부분에 집중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