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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공항 등 3대 핵심 현안 지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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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 ‘지역 정책 현장 방문’ 박병석 의장에 “관심·응원을”

 

G.ECONOMY(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8일 충남을 방문한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충남 서산공항 건설 등 3대 핵심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양 지사는 이날 ‘지역 정책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도청을 찾은 박 의장에 대한 도정 현안 보고 환영인사를 통해 △충남 서산공항 건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충남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등 3대 핵심 현안을 설명했다.


도청 대회의실에서 연 현안 보고에는 양 지사와 박 의장, 도의회 전익현 제1부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주요 현안 보고,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높은 항공 수요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국가 정책에서 소외 받고 있는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우리 충남은 220만 도민의 역량을 모아 충남 서산공항 유치를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남 서산공항은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충남 혁신도시 및 아시아 세 번째 천주교 국제성지로 지정된 해미국제성지 활성화를 위해 예타 대상 선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 건의드린다”고 강조했다.


가로림만 해양정원과 관련해서는 “국내 최고 해양환경 가치를 보유한 가로림만을 우리나라 대표 해양정원으로 조성해 생태자원 보전과 활용을 통해 대한민국 그린뉴딜을 선도하고자 한다”라며 예타를 통과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밝혔다.


충남 혁신도시와 관련해서는 “공공기관이 이전되지 않아 무늬만 혁신도시로 남아 있는 상황”이라며 “1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서 제외된 충남 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이 조속히 이전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와 함께 “충남의 발전이 대한민국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중심’으로서 그 역할을 다해 나아가겠다”라며 “이번 충남 방문이 골고루 잘 사는 대한민국을 향해 한 걸음 전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환영인사에 이은 현안 보고에서는 △중부권 거점 국립경찰병원(아산) 설립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 △탈석탄 대응을 위한 정의로운 전환 추진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해미 국제성지 세계명소화 추진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KBS 충남방송국 설립 등의 과제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한편 도청 일정을 마무리한 박 의장은 충남 서산공항 인근에 위치한 해미국제성지와 해양정원·해상교량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인 가로림만 일원을 방문, 각 현장을 살피고 현황을 청취했다.


해미성지는 천주교 박해기인 1800년 대 천주교 신자들이 처형된 장소로, 교황청이 지난해 11월 국제성지로 승인했다.


도는 역사공원·순례길 조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국제성지 선포식 교통 인프라 확충 및 체류 관광 기반시설 보강 등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문재인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총 2448억 원을 투입해 서산·태안 가로림만 일원에 해양생태계 보전·이용 및 녹색 생활환경을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해상교량은 태안군 이원면 내리 만대항에서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황금산까지 2.65㎞로, 서해안권 국가산업관광도로망 구축, 향후 관광 및 산업 수요 대처, 국가균형발전 및 낙후지역 성장동력 창출 등을 위해 도가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