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에서는 코로나19 여건 속에서도 경남도민이 과학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도록 과학키트 무료 나눔 프로그램인 ‘21세기 과학상점’을 2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21세기 과학상점’은 과학키트인 ‘태양광 거북선’을 직접 제작하며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와 과학원리를 배워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역과학문화활성화 지원사업의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선착순 2,000명에 한해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경남과학문화거점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제작 영상을 참고하여 체험할 수 있고, 체험 후기 작성자에게는 향후 센터에서 진행하는 과학문화 프로그램의 참여기회를 우선 제공한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남도민들이 과학을 즐기면서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경남도에서는 지역 내 산업 및 문화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의 과학문화에 대한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테크노파크 누리집 또는 경남과학문화거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과학문화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경남도는 지역이 주도하는 과학문화 확산을 위하여 △우리동네 과학클럽 지원 △과학문화 콘서트 개최 △과학관 공동사업 발굴․지원 △지역특화 시범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