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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대, '창업 상담·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창업의 시작부터 끝까지 체계적인 상담과 지원 및 정보 제공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와 지역주민·상인을 대상으로 창업의 시작부터 끝까지 체계적인 상담과 지원, 정보를 제공하는 <KNOU 캠퍼스타운 창업 상담·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대학로의 지역적·문화적 특성과 방송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방송대 캠퍼스타운 사업추진단(황희중 단장)은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해 대학로 문화예술 창업센터를 조성·운영하고 있으며, 창업육성 및 지역상생 관련 총 11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창업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운영 중인 창업 상담·멘토링 프로그램은 창업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 후 창업지원제도 및 정부지원사업 소개, 창업절차와 유의사항 안내 등 기본상담과 사업계획, 경영 관련 분야 등 전문가를 연계하여 멘토링이 제공된다.

 

특히 방송대는 분야별 창업전문가뿐 아니라 문화예술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현장경험을 겸비한 창업 전문인력 Pool을 구축해 문화예술에 특화된 창업 상담·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업비 소진 시 종료되며,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상담신청서 양식 등 관련 서식은 서울캠퍼스타운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방송대 캠퍼스타운 사업추진단은 올해까지 총 21개 팀을 선발해 입주공간 및 창업 교육, 창업활동비 제공 등 사업화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창업 상담·멘토링 프로그램 외에도 현재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아트Ⓝ타운>과 <소셜 리빙랩>, <동숭아트마켓>, <뮤직앙상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류수노 방송대 총장은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상인에게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캠퍼스타운 사업추진단의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