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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진상면 백학문화복지센터 개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 걸맞게 지역민의 쉼터·소통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진상면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종합 준공에 따라 지난 28일 백학문화복지센터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는 박도순 진상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과 위원, 진수화 시의장, 김길용 도의원, 조현옥 시의원, 진상면장과 면사무소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간소하게 진행됐다.

 

백학문화복지센터는 2015년 10월 농식품부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진상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건립이 추진돼 올해 10월 말경 준공됐다.

 

센터는 연면적 761㎡의 1층 건물로 내부에는 다목적 강당, 체력단련장, 공동작업장, 북카페, 문화강좌실, 세미나실 등이 있다.

 

또한 센터 복도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여수권지사의 지원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고한상 사진작가의 가로 8m, 세로 2m 규모의 대형 수어호 전경 사진이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진상면은 향후 센터를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지역행사 개최 등 지역민의 역량 강화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도순 위원장은 “2014년부터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광양시와 함께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힘써왔는데 마침내 그 결실을 보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백학문화복지센터가 주민의 사랑방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미란 진상면장은 “백학문화복지센터는 앞으로 지역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복지 증진뿐만 아니라 지역 역량개발을 위한 허브 역할을 할 것이다”며,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지역 가치를 향유하는 공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