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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제2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청주시, 205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28배 확대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청주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범덕 청주시장과 맑은 청주 에너지전환을 위한 민ㆍ관 거버넌스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제2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한국에너지4.0산업협회는 지난 7월 연구용역에 착수해 중간보고, 전문가 자문, 주민설문 및 시민워크숍 등 7개월에 거쳐 진행한 제2차 지역에너지계획의 최종 결과를 보고했다.


시는 ‘청주시 제2차 지역에너지계획’의 비전을 '시민, 환경, 경제가 공존하는 에너지 전환도시, 청주'으로 결정하고 ▲시민참여를 통한 에너지수요관리 ▲신재생ㆍ분산형 에너지보급 확대 ▲정의로운 에너지복지 확대 ▲에너지전환 인프라 구축 이라는 4개의 추진전략을 통해 2050년까지 신ㆍ재생에너지 생산량을 현재 대비 28배 증가시킨다는 계획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계획은 최종일 수 있지만 에너지전환과 에너지자치를 위한 실행계획은 이제 시작이기에 시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에너지자치가 실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 2017년 충청북도 내 최초로 1차 지역에너지 종합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