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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전자스캐너 이용 주민등록신규자 등 지문 채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월 26일 9개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문등록 전자스캐너를 설치하였다.


지금까지는 만 17세에 도달하는 최초 주민등록증 발급신청자 및 인감등록 민원인에 대하여 기존에는 잉크를 사용하여 황색 발급신청서에 직접 십지문을 채취하였으나, 이제부터 지문등록 전자스캐너를 구입하여 지문을 채취하게 된 것이다.


채취한 지문은 경찰청으로 즉시 통보하게 되어 주민등록 행정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게 된다.


특히 공무원과 직접적 접촉 없이 민원인의 지문을 채취할 수 있어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불안감을 없애고 민원인의 손에 잉크가 묻는 불편함도 감소시켜 주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17. 1. 1. 주민등록법 개정에 따라 전자적 지문도입 방법이 시행된 후로 울산광역시 구·군에서 점차적으로 시행되고 있었으며 동구에서는 금번에 전면 시행하는 것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그간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등록신규자 지문채취 시 손에 잉크를 묻혀 종이용지에 십지문을 채취하는 방식이 현 시대에 뒤쳐진 감이 있고, 소요시간이 많고 인편으로 경찰청에 통보하는 등 불편사항이 많았는데 전자지문 도입으로 행정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민원서비스 제공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