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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주민이 주인공 되는 마을복지계획’수립 추진

주민 참여를 통해 마을 복지 문제를 찾고 마을에서 해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주민역량강화를 위해 주민이 주인공 되는 마을 복지계획 수립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마을복지계획이란 이웃돌봄, 주민복지학교 등 읍면동 단위에서 자체적으로 해결가능한 지역사회 내 소규모 의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해 이에 참여하는 과정을 담은 주민주도형 동 단위 복지계획이다.


남구는 지난해 ‘2021년 도담도담한 마을복지 프로젝트 계획’을 시범 추진하여 관내 14개동 중 4개동(신정1·달·삼호·야음장생포동)이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올해 1월부터 사업을 실행하고 있으며, 신규 5개동(신정3·신정4·삼산·무거·대현동)이 2월부터 계획 수립을 위한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향후 일정은 ▲2월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모집·구성 ▲3월 추진단 합동발대식 개최 ▲4월 주민욕구조사 ▲10월 마을복지계획 수립 완료 및 실행할 예정이며, 지역의 특성을 담은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5~8월 간 신규로 계획을 수립하는 동에 마을복지전문가를 초빙하여 주민역량강화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사회 변화와 구민의 복지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주민들의 역량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지역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며, “공공서비스가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욕구를 반영하고 동별 특성에 맞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