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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구민안전보험 보장 한도 확대…최대 2,000만 원

중구 주민 누구나 혜택…자연재해 및 각종 사고 등 12개 항목 보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구민안전보험 보상 한도액을 기존 1,500만 원에서 최대 2,000만 원으로 확대한다.


구민안전보험은 각종 자연재해와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제도로, 중구는 지난 2019년부터 해당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보장항목은 ▲자연재해(일사, 열사병 포함) 사망 ▲폭발·화재·붕괴에 따른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12세이하) ▲의사상자 상해보상금 ▲가스사고로 인한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성폭력 범죄 상해 총 12개다.


울산 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주민(등록외국인 포함)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며, 개인이 가입한 상해보험과 별개로 보험금을 중복해 받을 수 있다.


사고 등으로 피해를 입었다면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보험금을 청구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구민안전보험이 예상치 못한 재난・사고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사회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