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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에도 편리하게…울산 중구, 야간 세무민원 상담실 운영

지방세 제증명 서류 발급 및 체납세 납부 상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2월 8일부터 매달 둘째 주, 넷째 주 화요일 오후 6시에서 9시까지 야간 세무민원 상담실을 운영한다.


중구는 야간 세무민원 상담실을 통해 각종 제증명 서류 등을 발급하고 주민들에게 지방세 납부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납세자를 대상으로 징수 유예 및 분납 유도 등 재정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체납액 징수 활동에 박차를 가해, 목표 대비 징수율 122.5%를 기록하며 울산 5개 구·군 가운데 지방세 체납액 징수율 1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이월 체납액 94억 원 가운데 55억 원(59%)을 체납액 정리 목표액으로 정하고, 세입징수 및 조세정의 실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주민들이 퇴근 후에도 편리하게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야간 세무민원 상담실 운영을 시작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 편의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면서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신뢰받는 세정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