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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의회, 올해 첫 임시회 개회

2월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조례안 등 안건처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2022년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


울산광역시의회는 7일 오전 10시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송철호 시장과 노옥희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2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임시회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는 개회식, 신임 간부공무원 소개, 안건심의, 시장과 교육감의 시정연설, 시정질문, 5분 자유발언 등으로 진행됐다.


박병석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울산시와 교육청의 2022년 한해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와 ‘환경오염 피해 지역 주민 이주를 위한 관련법 개정 촉구 건의안‘, ’울산광역시 일‧생활 균형 지원 조례안’ 등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안건들이 다뤄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안건심사에 이어 김미형 의원과 고호근 의원이 각각 울산시장에게 “오미크론 확산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함께 지금이 울산의 문화관광산업을 육성할 적기입니다.“, “민선7기 남은 5개월, 어설픈 과욕보다 진정성 있는 시정 펼쳐야!“, 백운찬 의원이 울산시장 및 교육감에게 “정임석 4‧19민주열사 예우 상향과 민주시민교육 성지화 추진 관련 질의“를 내용으로 하는 시정질문을 펼쳤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는 이시우 의원이 “울산 산업의 향후 고용감소 예상에 따른 울산시의 대책 및 산업구조 고도화 방안”, 김성록 의원이 “임신·출산 지원정책 설문조사 결과, 울산의 임산부가 바라는 것”, 김선미 의원이 “울산형 일상회복과 희망지원금에 대한 설문조사의 필요성”, 손종학 의원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단일임금제 도입 제안”, 이미영 의원이 “2022년 울산 청년일자리 예산 더 늘려야”, 전영희 의원이 “태회강역에 KTX 유치를 촉구합니다.”, 손근호 의원이 “염포배수지 시설현대회를 촉구한다.”, 윤덕권 의원이 “울산 도심융합특구 최적지는 울주군입니다.”를 주제로 시정 현안문제에 대한 대안과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본회의 산회 후 오후 2시 30분에 열린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서휘웅)에서는 의회사무처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울산광역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울산광역시의회 시험수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하여 원안가결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10건과 결의안 1건, 건의안 2건, 집행부 조례안 8건 등 총 26건의 안건이 심의될 예정으로, 8일부터 17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심의 및 개별 현장 활동을 펼친 후, 마지막 날인 18일 오전 10시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보고 된 각종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