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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 편성 시민 의견 수렴

행복한 학교를 위해 학생교육복지 분야 사업이 가장 필요 응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앞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을 대상으로 제1회 추경예산에 우선 반영할 분야별 교육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물었으며, 3,058명의 울산시민이 응답했다.


조사 결과 학생교육복지 분야 사업이 43.6%로 가장 높았고, 교육활동지원 36.7%, 학생교육안전 10.1%, 교육환경개선 7.1%, 교육여건개선 2.5% 순으로 나타났다.


설문 응답에서 나온 대상별 주요 의견으로 학생은 학생 편의시설 확충과 급식 다양화를 희망했고, 학부모는 각종 복지지원 확대, 학력 신장, 체험교육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교직원은 노후 교구·기자재 교체와 학교시설 현대화 사업 등에 대한 투자 등을 우선으로 꼽았고, 시민은 지역작가와 연계한 독서교육과 동물 매개 교육, 지역 문화체험 확대 등으로 응답해 울산시민의 교육사업 전반에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예산편성 과정에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하여 설문조사,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홈페이지 예산제안방 수시 의견수렴 등을 통해 교육수요자 중심의 교육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