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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제18회 울산쇠부리축제,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 예정

축제 추진위 첫 회의 열고 축제 계획 등 심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올해 제18회 울산쇠부리축제는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달천철장에서 대면으로 열릴 예정이다.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는 9일 상황실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올해 축제 계획(안)과 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슬로건 공모와 체험키트 온라인 이벤트 등을 통해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월드타악 6개 팀을 초청해 세계 각국의 타악기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 자동차 폐부품과 폐타이어를 개조한 정크아트전도 선보일 계획이다.


축제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시기와 내용 등이 변경될 수 있다.


축제추진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축제와 다양한 문화행사에 목말라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대면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준비해 우울한 일상을 잠시라도 잊어버릴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