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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울산시의회의장 ‘지방의정연수센터’개소식 참석

지방의회 역량강화를 위한 전담연수기관 신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박병석 의장은 2월 8일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을 방문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22.1.13.시행)으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이 강화됨에 따라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역량 제고를 위해 신설된 ‘지방의정연수센터’ 개소식에 참석하였다.


개소식에는 박병석 의장(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김인호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회장, 강동화 시군구의장협의회 부회장,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 등이 참석하여 지방의회 전담연수기관 신설을 축하하였다.


지방의정연수센터는 자치분권 2.0 시대의 핵심축인 지방의회의 역량강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우선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하는 지방의정아카데미 과정을 확대하고, 교육프로그램을 다양화하여 지방의원의 정책능력을 강화하고 이와 더불어 지방의정연수센터가 상호간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장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의회 사무직원의 경우에도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전문위원, 정책지원관 등이 담당하고 있는 전문 분야별로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방의회는 강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주민의 대표이자 집행부에 대한 견제기관으로 지방의회의 본연의 역할을 보다 충실히 이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석 의장은 이날 개소식에 참석하여 “32년만의 지방자치법이 전부개정된 원년에 지방의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 연수기관이 개소하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급변하는 시대환경 변화와 지방의회의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연수를 통해 시의회의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석 의장은 현재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사무총장 및 울산광역시의회의장으로 지방자치법 개정을 32년 만에 통과시켜 주민중심의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를 개막시키고 ‘지방의정센터’를 개소하는데 앞장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