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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의회 서휘웅 운영위원장, 울산시 의회 신청사 건립 추진 필요

시의회 청사 부족 근본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 개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서휘웅 운영위원장은 시의회 청사 이전과 관련, 전문가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10일 운영위원장실에서 울산연구원 관계자들과 시의회 청사 부족 대책 마련과 청사 이전 타당성을 위한 용역준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의회 청사의 노후에 따른 문제점, 집행부 공유 사무공간 이전 필요성 등을 언급하며, 의회 청사 이전 타당성에 대해서도 중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울산시의회 청사는 1994년 12월 준공 이후, 지속적으로 의회 업무량과 인력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울산시 일부 부서가 의회 건물을 공유 사용하는 등 의회 사용공간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정책지원관('23년까지 11명 증원) 제도 시행 등 인사권 독립에 따른 인력 확충으로 사무공간 확보에도 애로를 겪고 있으며,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데도 한계가 있을 뿐만 아니라 인구 110만 도시의 위상에도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지속해서 제기되어 왔다.


서휘웅 위원장은 “앞으로도 시의회 독립청사 별도 공간 확보를 위해 시의회는 물론 전문가, 시민과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며 “지방자치시대 시의회 위상을 제고하고 부족한 행정사무 공간을 빠른 시일 내 확충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의회공간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