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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전담·주관·참여기관과 협약 체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중구는 울산광역시 및 신재생에너지 설치 기업들과 합동으로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서 지난해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는‘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이어서 중구는 11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 및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연합체*와 서면으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동일한 장소에 2종 이상 동시에 설치하거나, 주택·공공·상업 건물 등이 혼재돼 있는 특정 지역에 1종 이상 설치할 경우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1억 8,900만 원으로 이 가운데 국·시비 보조금이 9억 8,300만 원, 민간부담금이 2억 6백만 원이다.


중구는 ‘태화강 국가정원과 함께 발전하는, 친환경 에너지도시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 주택과 상업건물 258곳에 태양광 설비 250개, 태양열 설비 8개를 설치했다.


올해는 4월부터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신청한 204가구에 태양광 설비 195개, 태양열 설비 9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에너지 복지 실현 및 친환경 에너지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