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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이월면 육계 농장, 고병원성 AI 의심축 발생

진천 이월면 기존 방역대 정기검사에서 H5형 항원 발견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도는 진천군 이월면 방역대내 육계농장에 대한 5일 간격의 고병원성AI 정기검사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13일 밝혔다.


충북도와 진천군은 해당농장에 대해 초동방역반을 투입하고 사람과 가축의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사육 중인 육계 96,000수에 대해 신속하게 살처분하기로 했다.


사체 매몰은 전문처리업체를 선정하고 투입 인력에 대해서는 사전 인체감염 예방 및 방역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 조치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도는 기존 발생농장 3km 내인 보호지역에서 발생함에 따라 새로운 방역대를 생성하지는 않고 기존방역대가 유지되어 해당농장만 살처분이 실시된다.


한편, 이번 발생 육계농장은 지난 2. 7일 진천 이월에서 발생한 육용오리 농장과도 74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고병원성 AI는 과거의 경우 1월에 많이 하였으나 올해는 2월에 다발하고 있다”며 현재 가금농장 집중 소독주간 운영하고 있으니 가금사육 농가들은 매일 소독을 실시해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