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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허태완 국제관계대사 일본‧몽골 총영사관 방문

코로나 이후 교류협력 재개‧확대 논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허태완 국제관계대사가 2월 15일 주부산 일본총영사, 주부산 몽골영사를 신임인사차 면담하고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먼저 허 대사는 마루야마 코우헤이 주부산 일본총영사와의 면담에서 “울산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면 대면방식으로 지자체와 민간차원의 풀뿌리 교류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재개해 나간다”는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그간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힌 가운데, 온라인 화상교류 등 비대면 방식으로 일본 자매‧우호도시와 꾸준한 교류를 이어왔다.


올해는 코로나 상황이 완화되면 우선 청소년‧청년층 중심의 문화‧스포츠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서, 허 대사는 척터 우너르자야 주부산 몽골영사를 만나 몽골과의 교류협력 재개 방안을 논의한다.


울산시는 2019년 몽골 울란바토르시 공무원 및 의료진 대상 초청연수를 실시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는 사업이 중단되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하반기 개최되는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제13차 실무회의를 계기로 22개 몽골 회원단체를 초청하는 등 몽골과의 교류를 재개할 방침이다.


허 대사는 지난 1월 울산시 국제관계대사로 신규부임 하였으며, 관할지역 외국공관 및 유관기관과 연결을 통한 국제교류 관계망(네트워크)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주부산 미국영사와의 만남은 앞서 2월 9일 미국영사가 울산을 방문하여 이뤄진바 있으며, 3월중 주부산 중국 총영사 및 러시아 총영사와의 면담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