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오는 18일까지 공영도시텃밭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북구 공영도시텃밭은 송정동과 시례동 등 2곳으로, 지난해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관수시설과 교육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송정텃밭은 70구획, 시례텃밭은 130구획으로, 1구획 당 면적은 15㎡이고, 북구 주민 세대별 1구획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북구청 농수산과로 방문 접수해야 하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분양자를 선정한다. 선정 주민은 참여비 3만원을 납부한 후 3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텃밭에서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공영도시텃밭을 통해 코로나 블루를 날려 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공영도시텃밭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