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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콘텐츠 기업 육성 ‘총력’…청년일자리 창출 앞장

울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현장 간부회의 진행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16일 오전 9시 30분 울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2월 현장 간부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박태완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은 울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입주 기업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어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콘텐츠기업 육성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울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조성지원사업’에 선정돼 조성된 시설로 오는 3월 17일 개관할 예정이다.


울산 혁신도시 내 혁신비즈니스센터(종가로 406-21) 7층에 위치한 울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약 2,409㎡ 규모로, 영상촬영·제작·편집 등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스튜디오와 미디어실, 편집실, 다목적홀, 휴게공간(비즈니스 라운지) 등을 갖추고 있다.


현재 울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는 콘텐츠 관련 기업 20개가 입주해 있다.


중구는 울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가 기술 중심의 서비스산업 육성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것은 물론, 콘텐츠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창작-창업-성장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며 지역의 핵심 인적 자원인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구는 울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필두로 앞서 조성된 애니원고등학교, 시립미술관, 산전만화도서관, 울산음악창작소 등과 향후 조성될 울산 글로벌게임센터 등의 콘텐츠 산업 관련 기반 시설(인프라)을 활용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중구의 발전은 4차 산업혁명 분야의 기술 강소 기업들이 지역에 자리 잡아 얼마나 많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느냐에 달려있다”며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콘텐츠기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