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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범 칼럼-42 [생각의 전환] “개성 있는 자신만의 스윙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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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CONOMY(지이코노미) 강상범 칼럼니스트 | 아마추어들의 스윙모델은 프로들의 스윙이다. 유연하면서도 파워풀한 프로들의 스윙을 보고 있으면 따라 하고 싶어진다. 그리고 대부분의 코치들이 프로들의 스윙을 강요한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내 것이 아님을 깨닫는다.

 

다음과 같이 하면 프로와 같은 스윙을 만들 수 있다.

우선 프로들은 스윙을 만들기 위해서 하루 2시간씩 트레이닝을 한다. 특히 유연한 몸을 만들기 위해 요가 및 필라테스 등 스트레칭을 매일 한다. 다음으로 매일 10여 년 간 볼을 열심히 쳐야 한다. 마지막으로 꾸준한 레슨도 받아야 한다.

 

프로와 같은 스윙을 만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레슨과 연습보다 몸이 되어야 한다. 대부분의 아마추어들은 몸보다 스윙만 만들려고 하니 힘든 것이다. 몸이 다른 프로의 스윙을 따라할 필요는 없다.

 

자신의 몸에 맞는 스윙을 만드는데 집중하는 게 더 현실적이면서 이상적이다. 자신의 스윙에 모델이 프로가 아닌 자신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 방법은 몸이 불편한 분들을 포함한 모든 골퍼들에게 적용된다.

 

즉 골프에서 모두에게 필요한 요소들을 ‘요가’하는 마음으로 살펴본다.

첫째, 몸의 균형이다. 골프스윙에 필요한 자신 몸의 균형을 잘 파악해야 한다. 몸의 움직임은 항상 균형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움직임의 끝까지 균형을 유지할수록 몸은 자연스럽다.

골프스윙에서는 마무리자세의 위치를 먼저 정해야 한다. 마지막에 보내는 몸의 위치를 잡아줌으로써 스윙하는 동안 몸이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단 일반적인 경우에는 마무리자세 시 최대한 상하체가 왼쪽으로 전부 이동한다.

예를 들어, 왼발이 불편하다면 오른발로 균형이 이동되며 하체의 사용은 자제된 상태로 마무리자세를 잡는다.

둘째, 자신 몸의 기준점이 어디인지를 찾는다.

기준점이 정해지면 각자의 몸이 표현할 수 있는 양이 정해진다. 왜냐하면 기준점은 움직이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다. 기준점이 흔들리면 몸의 동작은 무너진다.

 

일반적인 경우, 준비자세에서 기준점은 ‘배꼽’이 아닌’ 명치 뒷부분이다. 최대한 작은 점으로 인식할수록 스윙은 정확해진다. 예를 들어 왼팔이 불편한 사람은 기준점이 등축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하며, 몸동작보다는 오른팔과 하체를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볼 위치도 오른쪽으로 옮겨야 한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걸음 빠르기를 확인해야 한다.

자신에게 맞는 스윙의 속도를 정하기 위해 ‘말하는 속도’와 ‘걸을 때 속도’를 알아야 한다.

스윙을 하나의 ‘선율’로 표현할 수 있다. 선율의 흐름이 자연스럽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빠르기를 담아야 한다. 느리다고 빠르기가 자기와 닮아야 한다. 몸과의 소통이다. 마치 라디오의 주파수에 맞추듯이 자신의 몸을 빠르기에 맞추어야 한다.

스윙하는 동안 빠르기가 필요한 구간은 테이크백(take a back) 구간으로 클럽페이스의 가속을 나타낸다. 전체적인 스윙의 빠르기를 결정하는 구간으로 자신이 할 수 있는 스윙 빠르기의 최대치가 ‘10’이라면 ‘8’정도가 방향과 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이상적인 빠르기이다.

“자신을 표현하는 스윙이 가장 아름답다.”

골프스윙에서 가장 자신다운 스윙을 찾도록 돕는 것이 ‘한글골프’의 취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