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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기록물을 통한 시민과의 소통 강화한다’

울산시, ‘2022년 행정 기록물 관리 사업’추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로 각종 기록 정보를 자원화하고 이 같은 기록물 정보를 신속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2022년 행정 기록물 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 과제를 보면, 올해 울산공업센터 지정 60주년을 맞아 기록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공업단지 조성, 이주 관련 기록물을 대상으로 ‘자료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이 자료집에는 울산공업단지 조성 관련 문서·사진, 공단조성 및 환경오염지구 이주 관련 자료, 전문가(교수·향토 사학자 등) 논고 등이 수록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그동안 업무를 수행하면서 수집·관리해 오던 선물류, 기념류, 사무집기 등의 행정박물 370여점을 수록한 ‘기록, 울산의 시간을 담다’를 도록으로 제작했다.


비전자 기록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보관중인 준영구 이상의 중요문서의 멸실, 훼손 등을 방지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전자기록물로 데이터베이스(DB)화 한다.


시, 구·군에서 발간하는 행정 간행물의 원문 파일을 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공하여 시민들과 공유하고, 기록 정보를 자원화하는 기반도 구축한다.


또한 사전정보 공표 목록(607개)을 상시 모니터링하여 공개정보를 현행화하고, 결재문서 원문정보를 매월 확인하여 공개가 가능한 문서는 공개로 전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록물은 그 시대의 역사적 자료로써의 가치뿐만 아니라 미래를 보는 지혜의 문이다.”면서 ”올해는 우리시가 울산공업센터 지정 60주년을 맞으면서 그동안 성장하며 남긴 세월의 흔적과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도록 각종 기록물과 정보를 기록화하고 공개하여,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기록정보 서비스를 향상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에서 우수등급을 받으면서 3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