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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외식업소 입식좌석 개선지원 사업 추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외식업소의 환경개선을 위해 오는 2월 23일부터 3월18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2020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영업하고 있는 관내 좌식 보유 음식점 50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지원금액은 업소 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영업신고 기간이 긴 업소와 매출액이 적은 영세업소, 영업장면적 규모 하위업소,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일시 폐쇄이력이 있는 업소,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울산페이 가맹점 업소를 우선 선정한다. 다만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지방세를 체납한 영업주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동구 홈페이지(동구소식→알림마당) 또는 환경위생과로 지원조건에 해당하는지 반드시 확인한 후 신청서와 필요 서류를 챙겨 신청하면 된다.


사업대상 음식점은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로 최종 선정되며 신청은 동구청 5층 환경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동구청은 외식업소 입식좌석 개선사업을 2020년∼2025년까지 장기사업으로 추진중이며, 그동안 사업에 참여한 업소 93개소의 영업주 및 이용객의 만족도 등 호응이 높았다.


동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 장애인, 어린이, 관광객의 이용편의에 최선을 다 해 동구지역의 음식문화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