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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동강병원 등 검진기관 10곳과 급식종사자폐 건강검진 업무협약 체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1일 ‘학교 급식종사자 폐 건강검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동강병원 등 10개 검진기관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10개 검진기관 중 대표 기관으로 선정된 동강병원 관계자 3명(병원장, 건강관리센터팀장, 대외협력팀장)이 참석했으며,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나머지 9개 기관은 서면 협약으로 이루어졌다.


협약에서 울산교육청은 급식종사자 폐암 실태를 확인하고, 건강 보호 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급식종사자가 거주지 근처에 검진받을 수 있도록 여러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검진 절차도 간소화했다”며 “연내 급식종사자 폐 건강검진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고, 급식종사자의 건강보호 방안 마련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폐암 질환자(의심자) 에 대해서는 산재요양 신청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근로복지공단 산재 승인 자료에 의하면 작년 2월 학교 급식종사자의 폐암이 업무상 재해로 인정된 이후, 전국에서 모두 13명(2021년 기준)이 폐암으로 산재 승인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