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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2022년 주요업무 청취

22일‘13차 실무위원회’개최 관련 ‘현안’도 논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제13차 실무위원회’와 관련, 준비 사항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울산시(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의장단체)와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Association of North East Asia Regional Government, NEAR) 사무국은 2월 22일 오전 10시 40분 울산시청에서 제13차 실무위원회 개최 관련 주요 사항을 논의했다.


김옥채 사무총장 등 사무국 관계자는 이날 울산시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2021년 사무국 주요 활동 상황과 올해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하고 울산시에서 추진하는 ‘제13차 실무위원회’ 개최 준비 사항 등을 공유했다.


김 사무총장은 “실무위원회 대면 회의 개최를 특별히 평가하고 환영한다.”면서 “사무국은 적극 지지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제13차 온라인 총회에서 제14대 의장단체로 선정된 울산시는 오는 9월 20일 ~ 22일 유에코(UECO)에서 제13차 실무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13차 실무위원회는 동북아시아 6개국 79개 회원단체의 국장급 간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북아지역 자치단체의 교류·협력 증진 및 공동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울산시는 방역·의료·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제13차 실무위원회를 대면 행사로 치를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지난해 11월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한 경험이 있다.”면서 “연이은 국제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국제화 도시 울산의 위상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은 1996년 한·중·일·러 4개국 29개 광역지자체(현재 회원 동북아 6개국 79개 광역지자체)가 참가하여 창설한 동북아 지방정부 간 다자 교류 기반(플랫폼)으로, ‘동북아 지방정부의 유엔’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직은 총회(의장), 실무위원회(위원장), 분과위원회(17개), 사무국(사무총장 등)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