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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대학교, '2022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성료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김성수 총장 직무대리/이하 방송대)가 23일 오후 3시 방송대 디지털미디어센터 스튜디오(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동 소재)에서 ‘2022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방송대의 2022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은 방송대학TV(OUN) 생중계와 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방송대 지식+, 방송대 정보+)의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됐다. 또한 줌(ZOOM)을 통해 졸업생 100명이 실시간으로 졸업식에 참여해 감동의 순간을 함께 나눴다.

 

 ‘2022년 전기 학위수여식’ 학위 수여 대상자는 총 14,725명[학사 14,521명(프라임칼리지 학사 255명 포함), 석사 204명]이다. 이에 따라 방송대는 1972년 개교 이후 49년 동안 총 77만여 명의 학·석사 학위자를 배출하게 됐다.

 

 아울러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졸업증서 및 최우수상, 성적최우수상, 평생학습상, 논문우수상, 공로상 등에 대한 대표 단상수상자 10명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방송대 김성수 총장 직무대리는 졸업식사에서 이색 졸업자 사례들을 소개하며 “4차 산업 혁명의 큰 변화가 밀려오는 가운데, 인공지능, 메타버스, AR, VR 등의 고도화된 과학기술이 현실화 되었다.”라며 이러한 변화에 두려워하지 않고 유연하면서도 신속하게 적응하는 인재상을 강조하였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어두운 여명이 지나면, 밝은 아침이 오듯, 곧, 코로나 사태도 종식될 것”이라면서, 어려운 사회적 시국을 모두가 이겨내기를 기원하였다.

 이후 식은 내빈인 방송대 유준상 운영위원장, 성준후 총동문회장의 축사, 이현옥 졸업생 대표의 사은사 그리고 초대 가수 정혜린, 김원준의 축하공연으로 이어지며 마무리되었다.

 

 이날 방송대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행사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였고, 출입자 전원 체온 검사 및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또한 거리두기를 최대한 반영하여 참석자 좌석을 배치하고, 행사장에 손소독제 등의 각종 방역용품을 비치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