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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 지역 현안과 더불어 사각지대 없는 코로나19 피해지원 촉구

제397회 임시회 산업경제위원회 충청북도 제1회 추경 예산안 심사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4일 제397회 임시회 제1차 산업경제위원회를 열고 경제통상국 등 5개 소관 실․국에 대한 2022년도 충청북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했다.


이상정(음성1) 의원은 “치유농업은 미래 농업을 위해 유익한 분야로 생각되지만 새로운 분야이기 때문에 잘 진행이 되려면 어느 정도 기반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라며 “초기에 좋은 사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므로 지역 사회망과 잘 연계해 진행해 주기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송미애(비례) 의원은 “최근 XR을 활용한 산업의 디지털화가 이뤄지고 있다”라며, “XR이 산업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우리 산업계에 잘 적용해 도 소부장 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남진(괴산) 의원은 “도민의 안전과 관련된 부분은 분야를 떠나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면서 “특히 전선지중화사업은 인구밀집 지역에 특히 필요하므로 사업을 확대하여 주민 생활 안전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연종석(증평) 의원은 “새로운 산업 분야를 개척하는 것은 우리 도 경제 성장을 위해 중요한 활동이기는 하지만 그 분야의 시장 상황과 성장성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라며 “특히 향기연구소 설립에 대한 사업의 효과성을 잘 따져 보고 추진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원갑희(보은) 의원은 “과수화상병은 과수농가의 큰 숙제이고 아직도 연구할 부분이 많은 분야다”라며 “이에 대한 연구를 강화해 우리 도 과수 경쟁력 강화와 농민들이 안심하고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라고 하였다.


이상식(청주7) 의원은 “수입에 의존하는 부분을 개발해 국산화하는 것은 국가적으로 중요한 부분이다”면서 “공공기관의 지원을 통해 개발된 제품이나 원료는 특정기업의 이윤 창출이 아닌 관련 산업 전반과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확장성을 갖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위원들은 이번 추경 예산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지원을 적게 받고 있는 부분에 대한 지원 예산이 담겨져 있으며, 이를 통해 코로나19 위기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조속한 위기극복 및 경제 활성화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