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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B, 여주에 5-2 대승...울산과 천안은 무승부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대구FC B가 화끈한 골 결정력을 앞세워 K4리그 첫 경기를 승리했다.


정철영 감독이 이끄는 대구FC B는 26일 오후 2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주FC와의 2022 K4리그 1라운드에서 5-2로 승리했다. 대전하나시티즌 B, 전북현대 B와 함께 이번 시즌 프로 B팀으로 새롭게 K4리그에 참가한 대구FC B는 첫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대구FC B는 전반 37분 손승우의 도움을 받은 김태양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1-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2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여주FC 한승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13분 김태양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골키퍼를 제치고 슈팅해 2-1로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후반 25분에는 교체 투입된 이종훈이 골문 왼쪽에서 슈팅해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 36분에는 여주FC 주장 유현규에게 페널티킥으로 실점했지만 대구FC B는 후반 42분 이종훈이, 후반 추가시간에는 오후성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5-2 대승으로 마쳤다.


K3리그에서는 지난해 챔피언결정전 준우승팀인 천안시축구단이 울산시민축구단과 득점 없이 비겼다.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양 팀은 90분 동안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결국 0-0 무승부를 거뒀다. 포천시민축구단은 조완, 김영준의 골로 대전한국철도축구단에 2-0 승리를 거뒀고 강릉시민축구단은 전반 16분에 터진 주니오의 골을 잘 지켜 시흥시민축구단에 1-0으로 승리했다.


K3리그, K4리그 1라운드 경기는 27일에도 이어진다. K3리그에서는 화성FC와 김해시청축구단, 경주한수원축구단과 창원시청축구단이 격돌한다. K4리그는 더욱 흥미진진하다. 대전하나시티즌 B와 전북현대 B의 프로 B팀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으며 신생팀인 고양KH축구단이 거제시민축구단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뉴스출처 : 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