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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2년 탄소중립 이행 원년으로 속도감 있게 탄소중립 온실가스 감축 박차

제3차, 충청북도 2050 탄소중립 전략회의 개최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도는 28일 14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제3차 충청북도 2050 탄소중립 추진단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탄소중립 추진단*은 경제부지사를 필두로 부단장인 환경산림국장 아래 7개 부문 별 12개 부서장, 연구기관,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2050 탄소중립의 견실한 이행을 위한 추진체계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3월 25일 '탄소중립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법적 위임사항인 탄소중립 기본조례 제정, 탄소중립 위원회 구성,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제도 도입 등 제도적 기반구축에 관한 내용을 공유했다.


또한 도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보고 후 2030 온실가스 감축 계획에 대한 추진단 의견도 수렴했다.


특히 기후위기로 인한 탄소중립이 전 세계적으로 핵심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체계적인 대응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정책연구기관인 충북연구원 이소영 박사와 자문기관인 한국교원대 문윤섭 교수,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대광 사무처장이 함께 머리를 맞대 충북도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온실가스 감축 방법을 자문했다.


아울러, 지난해 연말 흡수원 등 7개 부문별 정부 부처가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대한 부서별 대응계획과 주요 사업 온실가스 감축 이행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김연준 충북도 환경산림국장은“2022년은 탄소중립 이행 원년으로 속도감 있는 탄소중립 이행 동력의 확보가 필수”라면서“탄소중립 이행의 컨트롤 타워인 추진단의 활성화를 통해 체계적인 온실가스 감축으로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