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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식 충북도 기획관리실장 부임 1년

충북의 발전과 함께한 1년, 역대 최대 규모 정부예산 확보 쾌거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신용식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이 3월 2일자로 부임 1년을 맞았다.


신 실장은 업무를 추진하는데 있어서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열악한 상황을 불평하기보다는 더욱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며 매사 합리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리더로 1년의 시간 동안 충북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했다.


특히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 속에서 많은 제약이 뒤따랐음에도 도정을 총괄하고 있는 기획관리실장으로서 충북의 현안해결을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셀 수 없이 방문하고 추진이 지지부진한 사업들을 꼼꼼히 챙기는 등 평일과 휴일을 구분하지 않고 업무를 추진했으며 이런 열정어린 노력은 여러 가지 성과로 나타났다.


먼저 충북도는 2022년 정부예산에 도정 사상 최대 규모인 7조 6,703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으며, 이는 전년(6조8202억원) 대비 8,501억원(12.4%)이 증가한 규모로 8조원 시대 개막을 곧 눈앞에 두게 되었다.


이러한 쾌거를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정부예산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 이시종 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들의 지원이 큰 역할을 했다.


여기에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9회에 걸쳐 개최하고 3차에 걸친 신규사업 사전컨설팅, 정치권의 도움을 이끌어 내기 위한 지역국회의원 예산정책간담회(’21. 5. 28.), 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21. 7. 6.), 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21. 11. 6.) 등을 훌륭하게 추진한 신용식 실장의 든든한 내조가 더해져 괄목한 만한 성과를 만들어냈다.


또한 신 실장은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 국가계획 대안 반영,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유치, 시멘트세 지역자원시설세 신설, 강호축 특별법 제정, 양원제 개헌 등 충북의 최대 현안들을 직접 챙기며 대통령, 국무총리, 국회의원, 중앙부처 건의자료를 세심히 살피고 본인이 필요한 자리면 어디든 마다하지 않고 달려가는 등 현안해결에 앞장서왔다.


제20대 대통령 공약사업에 충북 미래를 책임질 핵심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21년 6월 20개 과제 76개 세부사업을 발굴하여 9월부터 주요 정당에 건의활동을 시작했고 도정 역량을 집중한 결과 AI 영재고와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 건설 등 대부분의 충북 핵심사업들이 대선후보 공약에 반영되면서 신실장의 열정과 끈기가 만들어낸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 충북도는 정부의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계층과 코로나 극복 지원, 도민 안전을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선제 대응 등에 중점을 두고 당초예산보다 3,915억원을 증액한 제1회 추경을 편성했으며, 이를 총괄한 신실장의 추진력으로 예년보다 빠른 2월 추경도 무리 없이 편성했다.


신 실장은“10년 가까이 떠나 있었던 충북은 상전벽해라는 말이 무색하도록 많은 발전을 이뤄내고 부임 이후 고향인 충북의 눈부신 발전사에 작게나마 일조하는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가진다”며 “앞으로도 164만 충북도민의 저력과 충북도 공무원의 열정이 만들어 내는 충북 대도약 발전사를 함께 그려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신 실장은 청주 운호고, 충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지방고시 1회로 1996년 공직을 시작해 충북도 괴산부군수・총무과장, 행안부 지역사회혁신정책과장, 국토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지원국장을 역임한 행정전문가로 작년 3월 2일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으로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