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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변화를 만드는 공익활동을 지원합니다” 대구시,‘좋은변화실험실’공모 시작

대구에서 사회문제 해결 실험에 도전할 비영리 공익활동단체 등 대상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3월 2일부터 3월 27일까지 시민참여형 공익활동 모델을 발굴·확산하는 ‘좋은변화실험실’ 공모를 진행한다.


지역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험에 도전할 비영리 공익활동단체(또는 대구 기반 공익활동가 5인 이상의 모임)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팀당 1,000만원(2개 팀)을 지원한다.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실험’은 우리 동네 쓰레기문제, 주차난, 기후위기, 안전문제, 동물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문제를 일상에서 시민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해결하는 활동을 의미하며,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인식의 명료성, 해결방법의 창의성, 공익성, 확산성, 주체역량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좋은변화실험실’에 선정된 팀은 4월 6일부터 11월 30일까지 8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활동모델의 완성도를 높이는 전문가 컨설팅 및 프로젝트 협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좋은변화실험실’ 은 2017년부터 매년 실험과 도전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 사례를 발굴하는 공모사업으로 자전거출퇴근 챌린지, 미세먼지 지도 그리기 등 다양한 실험활동을 실시하여 새로운 공익활동 모델을 발굴‧확산하고 있다.


‘좋은변화실험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또는 모임은 3월 2일부터 3월 27일까지 대구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진상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많은 시민의 관심으로 공익활동 참여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공익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좋은변화실험실’ 공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대구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로 전화 또는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