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울산박물관,‘2022년 유물 공개 구입’

3월 21일 ~ 3월 25일, 울산 지역사 자료·명품 유물 등 접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은 3월 21일부터 3월 25일까지 전시‧연구 및 교육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22년도 유물 구입’을 추진한다.


구입 대상은 울산 지역사와 관련된 문헌 및 각종 자료, 인물사 및 독립운동사 관련 자료, 대외교류 관련 자료, 명품 미술품 및 공예품(목가구류), 주요 문화재 등이다.


신청 자격은 개인 소장자(종중 포함), 문화재 매매업자 및 법인 등이며, 도굴품, 도난품 등 불법 유물은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입 유물은 울산박물관 유물평가위원회와 운영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구입 대상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결정된 유물은 제외될 수 있다.


매도 신청은 오는 3월 21부터 3월 25일까지 유물 매도 신청서와 유물 명세서 등을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등기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지난 2008년부터 유물 구입을 시작해 현재까지 5,971건에 9,364점을 구입하였다. 이 중 대표적인 명품 유물로는 국가지정문화재 보물인 이종주 고신왕지 및 이임 무과홍패, 울산시 유형문화재 동래부순절도를 비롯하여 포니 자동차, 1565년 제작된 아미타팔대보살도, 김명국의 수노인도, 18세기에 제작된 영남지도, 조선후기 문인화가 조희룡의 괴석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