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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장생포고래문화특구, 관광해설사와 함께 떠나요

태화강역~장생포 ‘맞춤형 관광수소버스 해설사’운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은 오는 5일부터 보다 다양한 관광정보를 관광객들 가까이서 전달하기 위해 ‘맞춤형 관광수소버스 해설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해설사는 수소버스에 동행하여 장생포고래문화특구와 남구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해설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고래도시 울산 남구의 매력과 더 생생한 남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5월 17일부터 태화강역에서 최단거리로 운영 중인 맞춤형 교통수단인 친환경수소버스는 태화강역을 출발하여 쌍용양회 앞, 제3·4부두,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장생포 고래박물관, 장생포 문화창고까지의 코스로 3대가 2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으며 다소 접근성이 떨어진 장생포 관광에 맞는 맞춤형 대중 교통수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수소버스해설사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 포함 오후 5시까지 수소버스에 동반 탑승하여 알기 쉬운 관광정보 제공과 상상력을 더할 예정이며, 관광객과 현장소통을 통해 더 친근한 남구관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동해남부선 개통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유입되고 있어“태화강역과 장생포를 잇는 친환경 신교통수단인 수소버스 내 해설사의 친절한 해설을 통하여 올해 15만명이 방문한 장생포고래문화특구에서 관광객들이 즐거움과 상상력을 더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