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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 전문업체로 전환

신속·정확한 상담 위해 3일부터 전문상담원 24명 전환 운영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3월 3일부터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신속‧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전담 공무원에서 전문 상담업체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0일 재택치료 관리체계 개편으로 청주시는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를 설치하고 전담 공무원 28명을 지정해 운영했다.


청주시 재택치료 관리지원센터는 24시간 상시 운영되며 만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을 제외한 재택치료자 중 일반관리군을 대상으로 재택치료 시 필요한 비대면 진료기관, 약처방, 격리기간, PCR검사 등을 안내한다.


청주시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는 3일 0시 기준 1만 4688명으로 전체 재택치료자의 88.2%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증가하는 재택치료 전화상담 수요에 맞춰 시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상담전문업체로 전환한다.


상담원은 상담건수 통계를 기반으로 상담이 제일 많은 시간대인 09시~13시까지 10명, 오후 시간대는 6명, 야간에는 2명 등 24명이 탄력적으로 배치되어 운영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 운영방식의 전환으로 민원응대 서비스를 개선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시민 만족도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재택치료 중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24시간 언제든 상담센터로 전화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