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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2022 사람이 희망인 좋은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실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관내 중소기업체에서 군민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 시 인센티브를 제공해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군민 채용 지원금을 통한 고용 창출을 위해'2022 사람이 희망인 좋은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고용보험에 가입된 상시근로자 수가 5명 이상인 건실한 중소기업체(제조업)로 군민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한 뒤 2년 이상 고용을 유지해야 한다.


대상기업이 자격요건을 충족해 지원사업을 신청하고 울주군의 승인을 받으면, 신규 고용인원 1인당 월 30만원의 인건비를 24개월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해 온 사업으로, 최근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경기 불황으로 타격이 극심한 관내 중소기업체의 고용 위기 대응에 도움을 주었다. 특히 2021년에는 92개사의 기업이 지원을 받아 265명의 신규 고용 창출 효과가 있었다.


특히 울주군은 청년들의 관내 견실한 중소기업 취업 지원을 위해 고용노동부 청년 자산형성지원 사업인‘청년내일채움공제’가입자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최근 지침을 개정한 바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군민의 고용안정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상생하는 고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