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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멘토링 커뮤니케이션, 마음의 거리 좁히기 ‘둥지키움 멘토링’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월 7일부터 2022년 가정돌봄이 필요한 위기학생 정서․활동지원 프로그램인 둥지키움 멘토링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2년 둥지키움 멘토링은 학생건강증진추진단의 전문의 상담을 받은 학생 중, 지속적인 추수 지도가 필요한 학생과 병의원 및 치료기관 연계 등 전문적인 동반자가 필요한 초1~중3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한다.


둥지키움 멘토링의 멘토는 학교, 청소년 시설 등에서 학생지도 경험이 있는 전문인이나 청소년 지도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 일정한 자격을 갖춘 기관봉사자들로 구성되어 위기학생(멘티)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게 되며 올해는 11명의 기관봉사자가 멘토로 활동한다.


주된 활동에는 △대상학생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주1~2회 방문 또는 전화 △학생 및 학부모 격려 및 상담 △복지기관 및 치료기관 연계 활동 △올레걷기, 숲길걷기 등 자연 치유 활동 △기타 위기학생 및 가정 지원을 위한 활동 등이 있다.


또한 매월 전문의와 함께 사례회의를 진행하여 △둥지키움 지원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지원 방향 모색 △전문의 컨설팅 및 지속 관리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상담 개입 및 전략 수립 등 위기학생을 통합 지원한다. 2021년 둥지키움 멘토링은 멘토 15명이 20명의 멘티 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517회 활동을 하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둥지키움 멘토링을 통해 위기학생이 자존감을 향상하고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긍정적 변화와 함께 문제행동의 조기·지속적 치료와 관리를 통하여 학교생활 부적응과 학업중단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