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3월 7일부터 25일까지 시 산하 주요 사업부서와 대규모 민간 건설 현장 등 34개소를 방문해 간담회를 추진한다.
시는 2022년 주요 건설사업의 발주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지역업체의 수주율을 향상하고자 공동주택과 지역건설지원팀을 주축으로 관계자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및 향후 이행계획 등에 대해 논의한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시 발주공사의 경우 ▲건설공사 설계 시 적정공사비 반영 ▲계약제도 활용을 통한 지역업체 수주율 향상 ▲지역 내 관급자재 우선구매하고,
민간 건설공사의 경우 ▲지역 우수업체 추천 ▲지역 건설자재 우선구매 ▲지역 건설근로자건설기계 우선 고용 및 사용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문 간담회를 통해 논의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및 이행계획에 대하여 주기적으로 이행 여부를 검토하고 지역업체 참여율이 저조한 현장은 수시 방문을 통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율 향상을 통한 지역건설산업 발전과 지역 내 건설자재, 건설근로자, 건설기계 등 지역인프라 활용 분위기를 조성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