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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영 괴산군수, 해빙기 주요사업장 안전점검 나서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북 이차영 괴산군수가 7일 해빙기를 맞아 관내 사리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과 장척소하천 정비사업 건설공사 현장 점검에 나섰다.


해빙기에는 겨울철 지표면 수분이 얼면서 토양이 부풀어 오르는 배부름현상이 발생하고 계절이 바뀌면서 땅속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해져 건설현장 시설물 붕괴, 전도, 낙석 등으로 인한 붕괴사고 발생 우려가 높다.


군은 3월 말까지 해빙기 지반약화 및 낙석발생이 우려되는 급경사지 75개소와 대규모 건설공사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 군수는 해빙기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고, 사고와 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취약시설의 사전 응급조치와 항구 복구대책 수립하고 보수·보강 등을 지시했다.


또한 이 군수는 해빙기가 지나면서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건설공사의 안전 및 품질을 확보하고, 건설현장 안전관리의 문제점과 공사장 내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예방적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붕괴위험지역 정비, 소하천 정비 등 재해예방사업을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철저한 현장점검으로 해빙기 안전사고 제로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