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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북구, ‘어울림 마을 복현 창업팀’ 2022년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선정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복현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인‘어울림 마을 복현 창업팀’이 3월 7일 대구광역시 사회적기업협의회가 주관하는 2022년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었다.


복현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결성된 ‘어울림 마을 복현’ 창업팀은 3월 7일(월) 대구광역시 사회적기업협의회 협약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창업 준비에 돌입하게 된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예비 사회적기업가’의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구 지역은 사회적기업협의회가 주관하여 최종 18팀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18팀은 창업 공간, 교육·멘토링 등과 함께 15백만원의 사업비가 배정되며 향후 중간 평가 결과에 따라 최초 사업비 15백만원을 포함 최대 50백만원 범위 내에서 차등 지원받게 된다.


평균연령 65세의 주부 5인으로 구성된‘어울림마을 복현 창업팀’은 지난 3년간 복현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마을활동가로 참여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마을공동체를 살리는 사회적 기업가로서의 인생 이모작을 실현하고자 이번 사업에 도전하였다.


복현1동은 주민들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도시재생 거점 공간의 초기 정착과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기반을 만들기 위해 3년간 도시재생대학, 주민제안 공모사업 등을 진행하였고 현재'복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설립 인가를 준비하고 있다.


강순덕 복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으로 선정된 마을식당과 한옥카페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주민과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복현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주민들이 사회적 기업가로서 성장하고 자생적인 공동체 기반을 마련하는 모범적인 사례라고 생각하며, 이를 위해 필요한 행정지원을 적극 모색하겠다”며 도시재생 사업의 민관협력을 강조했다.


앞으로‘어울림마당 복현 창업팀’은 도시재생 거점 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이 신선한 식재료와 건강한 식단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마을식당, 한옥카페를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주민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