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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 삼척에 도움의 손길 이어져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삼척시에 전국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에서 응급 구호세트 100개와 텐트(쉘터) 15동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긴급구호세트 250개와 마스크 9,600장 및 생수, 음료수, 모포 등 전국에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재해구호 물품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근덕농협조합, LH 강원지역본부, 전문건설삼척시협회, 강원도의회, 산림조합, 원덕농협, 농협중앙회 삼척시지부, 포스코건설, 쌍용 C·E 등에서 컵라면, 빵, 생수, 마스크 등을 전달했다.


지난 3월 7일에는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에서 1천만 원, 한국수력원자력에서 5천만 원 등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전달도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산불로 삼척시에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 주신데에 감사함을 전하며, 하루빨리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